나의 탐구 일지/몸

#4. 건선 탐구 일지 : 보식으로 삼계탕 워뗘

아공띠 2025. 3. 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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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하면 건선이 바로 괜찮아 질 줄 알았는데 나의 큰 욕심임을 깨닫고

한달만 제대로 가공 식품 안 먹어보자!!

다짐을 다시 해본다..

 

오늘 아침은 단식 때 안 먹은 영양제 챙겨먹고

꿀 한 숟가락 먹어주고 시작했다.

잇몸이 주저 앉아서 먹을 때 마다 자꾸 이가 시리다..

(할미는... 이가 시려유.....)

 

 

3개월만에 머리 자르러 가야돼서 개운하게 씻고 준비하는데

머리랑 몸에 각질 떨어지는거 개 킹 받 음 ㅡ _ ㅡ

 

몸을 슥 봤는데 아직 배랑 등 쪽은 건선 두께도 여전한데 

옆 허벅지 쪽은 색도 옅어지고 건선 두께도 많이 얇아졌다.

 


 

미용실 갔는데 3개월만에 가니까 머리 많이 길렀다고

일하느라 맨날 머리 묶었다고 하니까

머리도 제대로 안말리셨죠??

각질이 많이 일어났는데요?

 

건선때문에 그래효..

 

예전에는 한번 태어나서 처음으로 탈색하러 갔는데

미용사(다른 미용실임 -_-)분이 두피가 거북이등껍질같다고 한게

너무 상처+트라우마 생겨서

미용실 갈 때 마다 좀 그런데

생각할수록 빡취네

무튼 머리를 안 짜를 순 없으니까

그러라 그래 ~_~ 어쩌라고 ~_~

라는 마인드로 간다..

 


 

단식하면서 고구마랑 바나나가 먹고 싶어서 미리 주문해뒀는데

드디어 오늘 고구마를 먹었다.

쥰내 맛있었다.

 

 

밤 고 구 마

사 랑 해

 

사실 야채탕 먹고 안 먹을랬는데 오늘 많이 걸을거니까^^!

라는 생각으로 한 개 반을 먹어버림ㅎㅎ

그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볼 일 보고 집 오는 길에 국밥집이 보여서 국밥먹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집 근처에 누룽지삼계탕집 가라고 그래서

고기도 있겠다.

단백질 섭취 가보자고!!!

해서 갔다.

 

비주얼 장난 아니었고, 첫 입이 아직도 떠올라..★

겁나 꼬숩+따숩+단백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니까 어딘지는 비밀 ㅎㅎ

절대 귀찮아서 아니고염

 

무튼 ,,

 

너무 따듯하고 맛있는 한 끼였다.

 

 

오늘 머리를 입흐게 잘라주신 미용사 님께,

눈,비가 오락가락 해서 좀 킹 받았지만 막아준 우산에게,

집에 와서 고구마를 또 먹고 싶었지만 절제한 나에게

 

감사합니당